
OpenAI가 ChatGPT의 새로운 모델을 공개했으며, 2025년 1월 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O3라고 불리며 AI 추론(프로그래밍과 수학문제 해결 등)에서 나아질 것이라고 한다. 후속모델의 네이밍은 순서상 o2가 되어야 하지만, 동일한 명칭을 가진 영국의 이동통신 브랜드 o2와 상표권 분쟁을 피하기 위해 o3로 명명되었다. 이번 모델은 지난 9월 공개된 o1 이후 불과 3개월 만에 발표된 것으로 AI 연구와 개발 속도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ChatGPT o3는 공식행사인 홀리데이 시즌 “12 Days of OpenAI”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CEO 샘 알트먼이 공식적으로 발표하였고, 정식 출시되기 전에 다양한 안전 테스트를 거치고 있다. 처음에는 ChatGPT Plus 유료 사용자만을 대상으로 o3와 o3-mini(o1 보다 저렴하면서 그 이상 성능 제공) 모델을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o3 모델의 혁신인 성과로 사실상의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달성이란 변화를 제시하고 있는데, AGI란 사람처럼 광범위한 영역에서 학습과 문제 해결이 가능한 인공지능을 일컫는 개념으로 전혀 다른 분야와 도메인 간 지식을 융합하여 스스로 학습 및 추론할 수 있는 자율적인 지능 체계를 지향하고 있다. 실제로 OpenAI에 따르면, SWE-bench Verified 벤치마크에서 코딩에서 이전 o1 모델 대비 20% 이상 성능개선과 수학 및 과학 문제 풀이 능력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이번에도 OpenAI는 AI의 에너지 수요와 저작권이 있는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한 데이터로 AI를 훈련하는 윤리적인 문제 및 잘못된 답을 제시하는 환각 현상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실수는 줄어들겠지만 근절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결국 “o3 = AGI” 진정한 범용지능으로 인정받기에는 이른 단계일 가능성이 높을 수 있으나, o1의 사용자 반응을 토대로 개선된 기술은 대화품질, 멀티 테스킹 능력, 사용자 의도 파악 등에서 획기적 진보를 이룰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차세대 AI로서의 이미지를 굳힐 가능성이 크다.
한편 경쟁사인 Google 또한 이에 앞서 개선된 추론을 제공하는 Gemini 2.0 Flash 실험 모델을 공개했다. AI 어시스턴트로 역할로 실생활에서 멀티모달 이해를 활용하는 ‘프로젝트 아스트라(Project Astra)’, 복잡한 작업을 도와주는 ‘프로젝트 마리너(Project Mariner)’, 개발자를 위한 ‘줄스(Jules)’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K-water AI뉴스레터 A호 > What’s New in AI'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메타, AI 기반 누수 탐지 기술 도입 (0) | 2025.03.25 |
|---|---|
| AI, MWC 2025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다 (1) | 2025.03.25 |
| 국내 첫 추론형 AI, LG 엑사원 딥 공개! (0) | 2025.03.24 |
| AI 기본법 국회 통과 (0) | 2025.01.23 |